이번 간곳은 속초
겨울여행이라 또다른운치가 있네요.
일단 코스는 속초 -> 낙산 -> 집.
아침에 출발하여 속초에 도착하니 약 12시30분정도 됐네요..
오면서 인제가면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라는 인제와 원통을 통과했네요.
군생활 한곳이기도 하지요..
속초에서는 엑스포 타워에 올라가 바다 전경과 공원전경을 구경했습니다.
타워에서 시간보내고 내려오니 뭔 애들이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더라고요..
덕분에 아들녀석도 라이더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애들이 많아서 인지 안전사고 조심해야 겠더라고요.
아들녀석이 달리고 있는데 꼬마가 한명 갑자기 뛰어나와서 대인사고가 났었는데, 다행히 모두 다치지 안았네요..
안전, 안전.
엑스포 공원에서 시간 보내고 밥먹을겸 아바이 마을로 고고싱.
주차장이 너무 붐비네요.
들어가는 길목에 주차들을 많이 해놔서 아주 고생했습니다.
주차문화좀 지켰으면 좋겠는데요..
점심은 순대국으로 해결..
근데, 제 입맛에는 다른 순대국집이 더 맛있는듯..
엄청 맛있을줄 알았는데 우선 실망 한사발.. .
밥먹고 가게바로 앞에 해변으로 가보았는데, 사람이 많군요.
속초해변이라는군요.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고기 잡은 사람이 별로 없네요..
밥먹고 산책도 했으니 이제 갯배를 타러 갔습니다.
시장을 간다고 해서 걸어가면 되지 않나 했더니 배타고 가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뭔 시장이 바다가운데 있나 했더니 헉....
가을동화에 나왔다는데
관광객들이 일부러 다본다고 하네요.
참고로 편도 200원 입니다.
중앙시장가서 유명한 닭강정 사가지고 왔습니다.
딸랑 그거 하나 사러 장장 30분 줄서서 배타고,
또 돌아올때도 20분 기다려서 배타고 ㅜㅜ
잘 구경하고, 숙소로 가서 저녁과 간단한 음주를 곁들이고, 놀러가서 빼놓을 수 없는 해변의 불꽃축제를 나름 즐긴후 들어와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일출본다고 얼릉씻고 나갔는데, 이미 해는 떠있더군요..
이제 짐꾸리고 낙산으로 갈 시간.. .
아침먹고 숙소 정리하고 낙산으로 고고씽...
낙산사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때 여름에 한번 왔었는데, 이번에는 겨울에 왔네요. .
낙산사구경과 낙산해변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간단히 칼국수로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속초에서 낙산사까지 20분이면 가더군요..
집까지 약 3시간 30분 소요 되네요.
이상 여행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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