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6일이 연휴라 모처럼만에 가족캠핑을 계획하여 캠핑가기로 했다.
4일은 조부모산소에 다녀오고, 5일~6일 진천에 있는 아빠 캠핑가로 가기로 결정.
우선, 현재 갖고 있는 텐트가 7~8인용이라 5식구가 들어가기에는 좀 작은것 같아 텐트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던 10인용2룸자리 텐트를 거금 30만원 들여서 질러버렸다.
물론 무이자로..ㅋㅋ
아빠 캠핑가는 진천에 있는 낚시터를 캠핑장으로 꾸민 곳인데, 생각보다 괜찮은듯...
단, 데크사이트가 있는데, 천변에 기둥세워서 만든 데크라 사람이 지나다닐때마다 흔들린다는 슬픈이야기를 직점 몸소 체험했다.
텐트도 큰건 처음이라 대충 쳤더니 모양새도 안난다. .ㅜㅜ
다음에칠때는 짱짱하게 땡겨서 쳐야지. .
캠핑장 전경은 대체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
쉬었다가기 좋은 곳이다.
이 캠핑장은 대체적으로 화장실과 개수대가 깨긋한 편이다.
주인장이 관리를 잘 하는듯..
화장실은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 오른쪽 뒤에 있으며, 남녀 구분되어 있고, 좌식변기에 청소가 잘 되어 있다. 단, 남자는 소변기, 좌변기가 2개씩 있다. 몰리는 시간이면 좀 기다려야 할듯.
우리텐트친곳 아래가 개울가 인데, 물은 저속으로 흐르고, 비오면 많아질것 같은데 평소에는 무릎조금 안오게 찬다. 피래미가 제법 많이 있다.
애들 놀기에는 적당하다.
텐트장 잎구쪽에 낙시터가 있는데, 낚시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모두들 캠핑이목적인듯.
물론 사진 찍은시간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몰라도 도착하고 난 후 지켜본 결과 한가족만 낚시 하다가 철수 했다.
우리가족은 캠핑가면 밥먹고, 삼겹살 구워먹고 자다 오는게 일이라, 먹는거 사진은 차마... ㅜㅜ
일단, 아번 캠핑은 쉬었다 오는 캠핑이었다고 볼 수 있다.
추천하고픈 곳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