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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8 평창 2016
  2. 2015.12.31 속초와 낙산

평창 2016

여행정보 2016. 12. 28. 14:15

2016년 12월에 평창 송어축제를 가려고 숙소예약까지 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그만!

눈대신 비가 엄청와서 축제가 연기됐네요.

그런데, 공지를 해당축제 홈페이지에만 하고, 별도 안내가 없어서 허탕치고 말았습니다.

숙소 예약을 22일23일로 했는데, 평창송어축제가 23일 개막이었거든요.

모처럼 첫날에 가서 손맛좀 느껴볼까 했는데  ㅜㅜ  꽝나버렸어요. .

그래도 큰맘먹고 갔으니, 둘러는 보고 와야겠지요.

 

22일은 간김에 허브나라를 갔습니다. 비가 많이 왔는데 그래도 운치는 있었네요 .

평일이라그런지 우리가족밖에 없었고, 비오는날 춥고...ㅜㅜ

그나마 온실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결국 비때문에 허브나라만 들렸다가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는 진부쪽에 있는 별빛 동화 펜션 이네요.

인터넷으로 검색 하고, 티몬에 가서 쿠폰 구매하여 얻었습니다.

구매후, 예약한다음 쿠폰번호 가르쳐 주면 되네요.

스위트룸으로 복층형태입니다.

다음날 비가 눈으로 바뀐다고 쥔장이 그러데요. 펜션이 산에 있어서 다음날 나갈때 미끄러지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당근, 밤부터 눈으로 바뀌었네요..

 

저녁은 우천상 삼겹살 사다가 그냥 내부에서 해결 했습니다.

장보러 진부까지 갔다오는데 왕복 30분정도면 되네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쌓였네요

 

 

 

 

 

송어축제는 12월 30일까지 연기 되어서 눈물을 머금고 귀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는도중에 가볼데없나 뒤져보다고 이승복기념관이 근처에 있어 가보기로 했네요.

무료입장이고, 생각 보다 잘 꾸며놨습니다.

학교 건물도 복원해 놓았고, 집기들도 그당시 사용했던 물건들로 꾸며놨네요.

비행기나 탱크도 전시해 놨네요..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큰맘먹고 가는 여행이었는데, 목적을 이루지 못해 무척 아쉬웠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이승복기념관을 간것에 대해 매우 좋아 하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이네요.

 

다음에는 자라섬을 가봐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송어한마리는 구워먹어야 될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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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력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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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와 낙산

여행정보 2015. 12. 31. 12:12

이번 간곳은 속초 

겨울여행이라 또다른운치가 있네요.

일단 코스는 속초 -> 낙산 -> 집.

 

아침에 출발하여 속초에 도착하니 약 12시30분정도 됐네요..

오면서 인제가면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라는 인제와 원통을 통과했네요.

군생활 한곳이기도 하지요..

 

속초에서는 엑스포 타워에 올라가 바다 전경과 공원전경을 구경했습니다.

 

 

 

 

타워에서 시간보내고 내려오니 뭔 애들이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더라고요..

덕분에 아들녀석도 라이더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애들이 많아서 인지 안전사고 조심해야 겠더라고요.

아들녀석이 달리고 있는데 꼬마가 한명 갑자기 뛰어나와서 대인사고가 났었는데, 다행히 모두 다치지 안았네요..

안전, 안전.

 

 

 

 

엑스포 공원에서 시간 보내고 밥먹을겸 아바이 마을로 고고싱.

주차장이 너무 붐비네요.

들어가는 길목에 주차들을 많이 해놔서 아주 고생했습니다.

주차문화좀 지켰으면 좋겠는데요..

점심은 순대국으로 해결..

근데, 제 입맛에는 다른 순대국집이 더 맛있는듯..

엄청 맛있을줄 알았는데 우선 실망 한사발.. .

 

 

밥먹고 가게바로 앞에 해변으로 가보았는데, 사람이 많군요.

속초해변이라는군요.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고기 잡은 사람이 별로 없네요..

 

 

 

 

밥먹고 산책도 했으니 이제 갯배를 타러 갔습니다.

시장을 간다고 해서 걸어가면 되지 않나 했더니 배타고 가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뭔 시장이 바다가운데 있나 했더니 헉....

 

가을동화에 나왔다는데

관광객들이 일부러 다본다고 하네요.

참고로 편도 200원 입니다.

 

 

중앙시장가서 유명한 닭강정 사가지고 왔습니다.

딸랑 그거 하나 사러 장장 30분 줄서서 배타고,

또 돌아올때도 20분 기다려서 배타고 ㅜㅜ

 

잘 구경하고, 숙소로 가서 저녁과 간단한 음주를 곁들이고, 놀러가서 빼놓을 수 없는 해변의 불꽃축제를 나름 즐긴후 들어와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일출본다고 얼릉씻고 나갔는데, 이미 해는 떠있더군요..

 

 

 

이제 짐꾸리고 낙산으로 갈 시간.. .

아침먹고 숙소 정리하고 낙산으로 고고씽...

낙산사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때 여름에 한번 왔었는데, 이번에는 겨울에 왔네요. .

 

 

 

 

 

낙산사구경과 낙산해변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간단히 칼국수로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속초에서 낙산사까지 20분이면 가더군요..

 

집까지 약 3시간 30분 소요 되네요.

이상 여행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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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력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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